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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GMB5기

[코드스테이츠 GMB 5기] 가설 검증에 대한 피드백을 해보자.

* 다음 글을 읽고 가설 검증에 대한 피드백을 해보자. 
1. 월급 20% 털어 그로스해킹 실험해 본 이야기: https://brunch.co.kr/@kimcharley/2
2. 월급 20% 털어 그로스해킹 실험해 본 이야기 2:https://brunch.co.kr/@kimcharley/3

 

1. 마케터의 진행 과정을 퍼널에 근거하여 정리해보아라.

  • Awareness(인지) : 광고 인지
  • Acquisiton(획득) : 광고 클릭
  • Activation(활성화) : 설문지 제출 

 

2. 원문의 가설 <3D펜 취미 클래스가 있다면,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 것이다>의 검증 과정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1~2가지 자유롭게 제안해보아라.

  • 클래스 101의 경우 페이스북 팔로워 5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 명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가 더 많다. 때문에 페이스북보다는 인스타그램에 집중한 광고가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라 예상한다. 
  • 인스타그램 계정을 생성해 3D펜으로 한 작품들을 주제별로 올려놓고 타겟의 반응, 관심도 정도를 미리 파악한 후 그에 맞는 광고 소재를 만들어 광고한다. 
  • 무작정 타겟을 2035 남녀에서 2535 여성으로 바꾸기보단 남성이 관심 있는 주제 예를 들어 자동차 3D 모형 같은 것을 광고 소재로 삼아서 광고를 시도해본다.
  • 광고 타겟의 관심사를 미술/예술품으로 한정하지 않고 다른 세부 관심사로 확장한다.
  • 설문지의 응답자 수는 12명이고 그 중 남성에 대한 결과는 하나도 없었다. 여기서 설문의 모수를 늘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설문 기간을 늘리거나 타겟이 더 많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돌리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3. 위 실험의 결론에 동의하는가?

동의하지 못한다. 그 이유로 첫 째, 설문지법의 한계를 보여줬다. 모수가 너무 부족했으며 타겟으로 설정했던 남성에게는 하나의 설문도 받지 못했다. 또한 중간에 타겟을 2535 여성으로 변경하였기 때문에 설문의 데이터가 유의미하지 못하다. 둘째, 남자들이 귀찮아서 설문지를 안 했다는 결론은 단순 추측일 뿐이므로 신뢰도가 낮다. 이런 결론 보다는 남성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로 광고 콘텐츠를 만들어 효과를 측정했어야 할 것이다. 또한 페이스북으로 광고하기보단 타겟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4. 위 실험 방법은 적절했는가? (인터뷰 질문 설계, 광고 타겟 설정 등)

적절하지 못했다. 그 이유로 첫 째, 일주일이라는 짧은 광고 기간 동안 타겟 설정을 너무 많이 변경하였다. 1일차는 2035 남녀와 미술/공예를 관심사로 설정했지만 3일차에 2035 남녀로 변경하였고 6일차에는 2535 여성으로 타겟을 변경하였다. 광고에 관심을 가진 타겟을 위주로 광고 타겟 자체를 변경할 것이 아니라 원래 설정했던 타겟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플랫폼과 주제로 광고를 변경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타겟을 바꾸었으므로 결과들 간의 유기성이 떨어졌으며 비교하기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이 마케터가 도출한 데이터는 유의미하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CPA(Cost Per Action)가 너무 높게 설정되었다. 이는 광고 소재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타겟 변경보다는 광고 소재를 타겟에 맞게 혹은 유행에 맞게 변경하는 것이 효율적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인터뷰 질문이 부족했다. 이 실험은 3D펜 취미 클래스에 대한 수요와 1년 무제한 수강권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하지만 이 마케터가 실시한 실험에서는 3D펜 선생님에 대한 수요와 관심 있는 키워드, 238,800원의 무제한 클래스 수강권의 구매 의향을 묻고 있다. 또한 무제한 클래스 수강권의 가격 책정의 경우 허수 응답을 배제하기 위해 높게 잡았다. 설문 조사에서 높게 측정된 가격 때문에 제대로 된 수요 파악이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취미 클래스에 대한 수요를 조사하기 위한 문항도 부족했다. 따라 설문지를 좀 더 구체화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취미 온라인 강의의 존재를 알았는가?',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가?', '평소 언제 3D펜 활용을 즐기는가?'와 같은 질문을 추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