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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GMB5기

[코드스테이츠 GMB 5기] PART1_4P 전략

1. 무신사의 4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구성요소를 분석해보자.

 

Product

무신사의 Product는 수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플랫폼이다. 무신사의 입점 브랜드 수는 1년 전보다 35% 증가한 6천 개 수준이었다. 무신사는 이런 입점사가 안정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할 수 있도록 마케팅 협업, 인프라 제공, 자금 지원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무신사는 자회사 위클리웨어를 통해 운영되는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있다. 지난 1년 간 신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원 가입 후 처음 구매하는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무신사 스탠다드가 1위를 차지했을 만큼 파급력이 높았다.

 

 

Price

무신사는 경쟁이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수익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신사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브랜드의 '수익성'이다. 무신사의 매출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수수료 매출, 상품 매출, 서비스 매출이다. 이 중 입점 브랜드에 부과하는 판매 수수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무신사의 판매 수수료는 최고 32%로 백화점, 홈쇼핑과 유사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무신사는 자체 PB상품으로 수익률을 높이고 있다. 자체 상품인 만큼 상품 매출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자체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매출이 역대 최대인 1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무신사는 고객이 제품을 구입하면 결제대금이 곧바로 브랜드 업체로 가는 것이 아니라 구매확정이 될 때까지 무신사가 에스크로의 역할을 담당해준다. 여기서 에스크로란, 상거래 시 판매자와 구매자의 사이에 신뢰할 수 있는 제3자가 중개하여 거래하는 결제 시스템을 말한다. 따라서 예수 부채는 판매 수익금이므로 증가할수록 좋은 부채라고 할 수 있다.

 

 

Place

 

출처 : 한국경제

무신사는 지난 5월 오프라인 스토어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오픈했다. 주이용층인 1020세대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패션 1번지로 꼽히는 홍대를 선택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오픈 4일 만에 총 6500여 명이 방문했으며 1억 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또한 무신사는 이커머스인 만큼 온라인 앱으로 접할 수 있다. 무신사는 지난해 말 기준 회원 수가 1년 전보다 41% 늘어난 780만 명이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무신사 앱으로 제품/서비스를 접한다고 할 수 있다.

 

 

Promotion

 

 

무신사는 브랜드 모델인 배우 유아인과 '다 무신사랑 해'라는 메인 메시지로 TV광고를 집행했다. 매스미디어인 TV의 파급력이 대단한 만큼 무신사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무신사는 미디어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체인 옥외광고도 집행했다. 버스 쉘터나 지하철역, 전광판 광고를 통해 무신사는 소비자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무신사는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운영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는 '옷 잘 입는 인싸'라는 메시지를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영상으로 업로드하고, 트위터는 무신사의 코디북 또는 무신사 콘텐츠 홍보 등을 하며 각 SNS마다 다른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출처 : 무신사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무신사는 다른 브랜드와의 콜라보 이벤트, 앱에서 진행하는 참여형 이벤트,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오리온 초코송이와의 콜라보 이벤트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해 큰 인기를 끌었다.

 

 

참고

https://cidermics.com/contents/detail/1966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4/2021011401114.html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5/31/2021053100048.html

 

2. 무신사는 고객에게 '어떤 마케팅 전략'을 통해 Brand를 전달하고 있을까?

위에서 알 수 있듯이 첫 째로 무신사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TV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SNS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옥외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다음으로 무신사의 메인 메시지인 '옷 잘 입는 사람'이라는 하나의 메시지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에는 '옷 잘 입는 사람'을 메인으로 한 모델 정혁의 <온스트릿>, 바다&루비나의 <요즘 애들 스타일>, 직장인 출근룩 등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만약 내가 무신사의 브랜드 Marketer라면 여성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을 좀 더 진행할 것 같다. 유튜브만 확인해봐도 '옷 잘 입는 사람'을 메인으로 한 여성 콘텐츠의 취약점이 보였다. 무신사의 주요 타겟층이 1020세대 남성이긴 하지만 우신사를 따로 운영하는 만큼 여성 고객 또한 챙길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